최미연

에릭 로메르나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대책 없는 낭만과 계절감을 좋아하며 평생 영화감독으로서 돈 벌어 먹는 것이 꿈이다. 따박따박 따지는 것을 잘해 미드 < 굿와이프>를 보며 진작에 법조계로 빠지지 않은 것을 요즘 들어 간혹 후회하고 있긴 하다. (때때로 디테일에 집착해 독립영화나 웹드라마 현장에서 스크립터로 종종 일하기도 한다.)

현재는 동물, 환경, 여성정치에 관심을 두고 비디오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동물보호단체에서 영상 활동가, 독립영화제에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중랑 녹색당에서 공동 운영위원장으로서 지역 사회 안에서 페미니즘과 동물권에 대한 의제를 주제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10년 내의 꿈은 저축해둔 돈으로 아프리카 국립 공원에 가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생츄어리에서 똥 묻히며 봉사활동하는 것이 최대 소망이다.